김치통 채우는 순서로 엄마랑 의견이 분분한데요 ㅎㅎ 상칸과 중간칸 아래칸 중 김치 장기 보관 시 어디가 제일 좋은가요? 현재 상칸은 장아찌등 김치류 반찬이 있고, 중간칸은 과일, 아래칸은 쌀이랑 고기가 들어있거든요. 이제 김장김치를 채워 넣어야 하잖아요? 엄마는 '위칸은 자주 여니 중간칸에 김치를 채워야 한다", 또 "노인네들이 뚜껑식 김치냉장고를 더 선호하는 이유가 뭐겠냐'라고 하시고요, 저는 '그럼 과일은 어쩌냐 상칸, 중간칸은 다 김치 보관에 문제가 없고 왼쪽 오른쪽으로 나뉘어 있으니 한쪽은 자주 열지 않으면 된다 그러니 상칸에 넣자' 이러고 있는데 김치 장기보관 시 어느 칸이 좋을까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김장김치, 어디에 보관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김치냉장고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김치냉장고에 김치를 어떤 순서로, 어디에 보관하면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이 글을 준비했습니다.
김치냉장고의 구조
먼저 김치냉장고는 보통 세 개의 칸으로 나뉘어 있어요. 그리고 각각의 칸은 다른 온도와 습도를 설정할 수 있어서, 보관하는 식품에 따라 최적의 보관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위에 있는 칸(상칸): 여기는 보통 장아찌나 김치류 반찬을 보관하는 데 사용해요.
- 가운데 있는 칸(중간칸): 여기는 과일을 보관하는 데 사용해요.
- 아래에 있는 칸(하칸): 여기는 쌀이나 고기 등을 보관하는 데 사용해요.
김장김치, 어디에 보관해야 할까요?
그럼 김장김치를 장기 보관하려면 어디에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건 정말 고민이 많으시죠?
일단, 김치를 보관하는 데는 여러 가지 요소가 중요해요. 김치의 종류, 염도, 그리고 보관 온도 등이 모두 중요한데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김치는 소금에 절이는 순간부터 발효가 시작되어 서서히 익어가기 때문에, 장기 보관을 위해선 냉장고 내의 온도와 습도를 잘 조절해야 합니다.
김치를 보관하는 최적의 위치는 '하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칸은 냉장고를 여닫는 횟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온도 변화가 적고, 김치가 안정적으로 보관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김치 보관 꿀팁
김치냉장고 설정에 따라 해당 칸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때가 있어요. 이럴 때는 가장 위칸(상칸)에는 물김치나 무김치같이 싱거운 김치를 보관하고 중 칸이나 하칸에는 배추김치를 보관해 주세요.
참고로 김치는 소금에 절이는 순간부터 발효가 시작되어 서서히 익어갑니다. 금방 먹을 김치는 싱겁게 담가도 괜찮지만 김장김치는 조금 더 짜게 담가야 쉬지 않고 오래 저장할 수 있습니다. 보관 온도가 같더라도 김치의 염도가 낮으면 김치가 쉽게 얼고 그러면서 쉬거나 물러질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김치를 보관할 때 김치 국물에 완전히 잠기도록 해서 바깥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해 주시면 심하게 발효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에 김치 표면을 위생 비닐로 덮어주고 김치가 김치 국물에 살짝 잠기도록 꾹꾹 누르거나 누름돌을 사용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추가 정보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LG전자 고객지원의 Q&A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리
김치냉장고를 최대한 잘 활용하려면, 각 식품의 특성과 보관 방법을 잘 알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김치냉장고에서 김치를 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래에 김치냉장고 쉬지 않고 오래 보관하기 위한 온도 설정 방법도 한 번 읽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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